[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보건소 치매가족 자조모임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14일부터 2주간 커피 나눔을 진행중이다.
치매가족 자조모임이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가족의 자조모임 참여를 통해 조호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치매 가족교실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 중인 커피문화교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의료진 및 관계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바리스타 강사를 초빙해 커피 만드는 법을 직접 교육받아 매회 50잔씩 커피를 만들어 예방접종센터에 전달중이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접종 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신 관계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예방접종으로 전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