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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우리자산신탁, 수원 우만동 금성아파트 재건축 수주

  • 입력 2021.06.17 09:26
  • 수정 2021.06.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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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93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매출액 492억원 규모의 재건축사업

시공사 성호건설(주)와 함께 사업대행자로 선정되어 연말 착공 예정

교육과 생활편의시설 밀집 지역으로 이전 수요 풍부할 것으로 기대

우만동 조감도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우리금융지주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이창재, 이창하)은 매출액 492억원 규모의 수원시 우만동 소재 금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58-1번지 일원에 위치한 지상 5층 65세대 기존 주택 단지는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93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브랜드는 ‘광교 성호 루브루(LUVLU)’다.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4월 성호건설(주)(대표이사 송명익)와 함께 사업대행사와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 오는 9월까지 이주가 완료되면, 연말 착공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지는 인덕원-동탄선 아주대삼거리역(예정), 신분당선 연장선 월드컵경기장역(예정) 등 더블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초등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도보로 이동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는“국민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를 목표로 도시정비사업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사업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 및 광역도시의 대규모 정비사업 부문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리자산신탁은 우리금융그룹 편입 후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사업팀을 신설한 바 있다.

이번 재건축사업 수주로 남구로역 대흥연립, 청주 남주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연이어 도시재생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정비사업부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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