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17일 오후 2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신청사 개청식이(의창구 창이대로 532번길 28) 신청사에서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1993년 이래 용호동 청사를 28년간 사용해오다 업무의 지속적인 확대와 사무공간부족·시설 노후화로 민원인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신축사를 추진해 이날 개청식을 맞았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2,843㎡(연면적 3,54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신청사는 지난해 4월 착공해 21년 4월 준공하고 지난달 17일 이전해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이년호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수환 중부경찰서장, 이상목 지청장 등 관내 주요 기관장과 노사 대표자 관계자 등 행사규모를 최소화 해 20여 명이 참석, 개관식을 축하했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허성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의 신청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한층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고용노동기관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며 “시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