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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농협, 파프리카 종자 국산화를 위해 힘 합쳐!

  • 입력 2021.06.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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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와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우바이오, 김화농협이 파프리카 종자 국산화를 위해 17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3사는 우리농산물의 종자 국산화를 통한 외화 유출방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 농우바이오가 국산 품종을 개발·육성하고, 이 종자를 김화농협에서 재배하여 우수 농산물을 출하하면, 농협경제지주는 홍보·마케팅 등 소비지에서 책임판매하기로 하였다.

현재 국내 파프리카 품종의 대부분은 네덜란드 회사 등 다국적 기업에서 공급하는 종자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농우바이오는 종자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었다.

그 일환으로, 농우바이오는 KOPA(농업회사법인 코파주식회사)에서 수행한 GSP(Golden Seed Project 사업) 국책과제와 연계된 시험사업을 통해 나온 15종의 국내 품종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고 상품성이 검증된 파프리카 품종을 김화농협 조합원 5농가(4천평)에 제공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내 대표종자회사인 농우바이오와 농산물도매분사, 산지생산자 조직 간에 상호 협력을 통해 ‘종자에서 밥상까지 국산으로 하나로’라는 슬로건을 가슴깊이 새기고, 종자보급-재배-유통 시너지를 확대하여 우리농산물의 국산품종 보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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