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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희철 기자

윤석열, 여야 협공에 "큰 정치만 생각하겠다"

  • 입력 2021.06.1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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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최근 야권 대선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야의 협공에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 큰 정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윤 전 총장은 17일 이동훈 대변인을 통해 취재진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국민을 통합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정치만 생각하겠다"며 "내 갈 길만 가고, 내 할 일만 하겠다"고 밝혔다. 

'여야협공' 발언은 더불어민주당의 전방위 파상공세과 함께 국민의힘의 조속한 입당 압박 상황을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 입당 시기에 대해서도 윤 전 총장은 "더 이상 말씀드릴 게 없다"고 말하며 언급을 피했다.

윤 전 총장은 앞서 지난 9일 우당 기념관 개관식에서 입당 여부 질문에 "제가 걸어가는 길을 보시면 차차 아시게 되지 않겠나 싶다"라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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