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 결혼, 남편이...
[내외일보] 배우 유다인이 민용근 감독과 결혼한다.
유다인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23일 “유다인은 민용근 감독과 올가을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부 일정들은 미정이며, 가까운 친인척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 예정인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며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다인과 민용근 감독은 영화 ‘혜화, 동’에서 출연 배우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유다인은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맛있는 인생’ ‘야경꾼 일지’ ‘아홉수 소년’ ‘한번 더 해피엔딩’ ‘닥터스’ ‘출사표’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용의자’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민용근 감독은 ‘주말’ ‘도둑소년’ ‘원나잇 스탠드-열병’ 등으로 독립 영화계 기린아로 주목받았고 ‘혜화, 동’을 통해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중국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의 슬픈 우정 이야기를 리메이크 한 ‘소울메이트’의 메가폰을 잡았다. 올해 개봉 예정이다.
유다인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이고, 민용근 감독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