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확진 '날벼락'

[내외일보]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3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서지수는 21일 주변 관계자가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검사를 실시, 다음 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서지수는 활동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나머지 멤버 7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이날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당국 지침으로 이들은 다음 달 4일까지 모두 자가격리한다.

러블리즈는 단체 음악방송 활동은 하지 않지만 개별로 예능, 라디오, 뮤지컬 등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일로 러블리즈는 당분간 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멤버 케이는 출연 중인 뮤지컬 ‘태양의 노래’ 무대에 자가격리 기간 오르지 못하고, 미주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을 취소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와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역당국의 요청,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갈 것이다. 심려 끼쳐드린 점 양해부탁 드린다. 코로나19 지침 준수와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