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임실군-군의회, 재난재해 군민 안전 ‘맞손’

  • 입력 2021.07.22 15:21
  • 댓글 0

코로나·폭염·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대민정책 한뜻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임실군과 군의회가 코로나와 폭염 및 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군은 코로나 확산과 폭염 및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풀가동 중이며, 군의회도 군민안전을 지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주민생활을 꼼꼼히 챙기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코로나 대책으로 ‘돌파 감염’에 대비해 4인 이상 집합금지 및 휴가철 외지인 접촉 최소화 홍보 현수막을 읍·면에 게시했고, 신속 검사로 최근 타지에서 임실을 방문한 사람 확진이 발생해 지역발생이 아님을 신속 전달, 군민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방역수칙 준수도 협조 요청한다.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며 ‘선제 예방 폭염 대책’을 강화·추진하는데 농촌은 고령 어르신이 많은 만큼 온열환자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332개소 냉방기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취약 시간대 순찰 및 마을 방송을 강화하며, 횡단보도 근처에 그늘막 10개소를 운영 중이며, 임실읍 등 시가지 노면 살수 및 주요장소에 생수를 배치해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물놀이 위험지역 14개소에 인명구조 및 응급조치 교육을 받은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명환 비치 등 익사에 대비하며,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신속한 재난대응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작년 재해 기간 중 발생한 토사유출로 하천 퇴적 등 유수에 장애가 있는 하천 42개소를 준설해 배수 단면을 확보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222곳을 대상으로 현장예찰단을 운영하며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소 마련 등 만약의 산사태에도 대응키로 했다.

‘심 민’ 군수는“올해 여름은 역대급으로 가장 힘든 시기”라며 “군민이 코로나와 폭염, 수해 등 재난재해로부터 고통을 덜 받도록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남근’ 군의장도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집행부와 힘을 모아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켜나가는 데 의정활동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