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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국립전주박물관-진안군·K-water, 용담댐 특별전 등 문화협약 체결

  • 입력 2021.07.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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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진안군(군수 전춘성) 및 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종래)와 진안 용담댐 특별전 등 문화사업을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21일 진안군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문화사업은 용담댐 건설에 따른 문화재조사 30주년 및 완공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2001년 국내 5번째 규모로 완공된 용담댐은 군산-장항 산단을 비롯, 충남 일부지역 생활 및 공업용수 등을 공급하는 다목적 댐으로 용담호는 전북도민 생명수일 뿐 아니라 마이산 등 관광명소와 함께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번 협약으로 특별전과 도록 제작 등이 추진되며, 국립전주박물관은 오는 8월 말 개최될 특별전에서는 수몰 전 마을 사람 삶을 담아낸 생활용품과 발굴 고고유물, 댐 건설 과정과 용담댐 효용을 살펴볼 자료들이 전시될 계획으로 순회전으로 기획돼 올 12월 말에는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전시된다.

특히 특별전과 함께 전시자료 내용을 종합하는 도록을 제작해 연구·기록 자료로 활용하며, 지역민이 전시와 용담댐을 함께 체험할 사회교육프로그램도 기획 중에 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이번 특별전 등 기념사업 개최로 용담댐을 주민에 소개하고, 지역 역사문화와 지역민의 삶을 이해·공감하며, 이를 토대로 지역발전을 추구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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