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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창원시, ‘불필요한 이메일 비우기’ 캠페인 실시

  • 입력 2021.07.23 10:21
  • 수정 2021.07.23 10:28
  • 댓글 0

전 직원 1인 500MB 비우면 이산화탄소 28톤 감축
소나무 4,228그루 식재효과 기대

22일 구내식당 입구에서 ‘창원시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직원 대상 ‘불필요한 이메일 비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22일 구내식당 입구에서 ‘창원시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직원 대상 ‘불필요한 이메일 비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창원시는 22일 구내식당 입구에서 ‘창원시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직원 대상 ‘불필요한 이메일 비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이메일 한 통을 저장하기 위해 데이터센터에서 이산화탄소 4g이 발생하고 불필요한 이메일 1MB 삭제 시 14g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는 내용을 홍보하고 ▲주기적 불필요 메일 비우기 ▲스팸 메일 수신 차단 ▲지운메일함(휴지통) 비우기를 통해 쉽고 간단한 기후행동실천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으며, 간단한 핸드폰 메일함 정리방법도 공유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2050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대응 실천을 위한 ‘창원시 사무실 기후행동 5가지’ ▲양면인쇄 ▲불필요 이메일 삭제 ▲종이타월 1장만 사용 ▲텀블러 사용 ▲식사시간 사무실 소등 를 자체 발굴해 홍보 및 실천하고 있다.

 시는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전 직원과 함께 이메일 비우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산화탄소 감축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공공기관, 전 초중고대학교에 동참 공문을 보내고 시 SNS를 통한 시민 홍보도 나선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행동과 실천”이라며 “시민들의 소중한 참여가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큰 보탬이 된다. 불필요한 이메일 비우기와 같은 일상 속 탄소중립 기후행동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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