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푸른 지구를 만드는 학부모 그린멘토
우리는 푸른 지구를 만드는 학부모 그린멘토
  • 주영서 기자
  • 승인 2021.07.23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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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활동가 양성을 위한 30시간 ‘학부모 그린멘토 양성 연수’
경남교육청은 7월 22일 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1~2차례 총 30시간의 ‘학부모 그린멘토 양성 연수’를 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은 7월 22일 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1~2차례 총 30시간의 ‘학부모 그린멘토 양성 연수’를 운영한다.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경남교육청은 7월 22일(목)부터 9월 17일(금)까지 매주 1~2차례 총 30시간의 ‘학부모 그린멘토 양성 연수’를 운영한다.

‘학부모 그린멘토(Green Mentor)’는 지역과 가정에서 기후행동을 선도하는 학부모 활동가를 지칭하는 용어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학부모는 동료 학부모에게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강사 활동이나, 지역 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환경사업과 행사도 지원하게 된다.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 등을 통한 공개모집에 약 400명의 학부모가 지원했으며, 지역 안배와 자녀의 학교급을 감안해 150명을 연수대상자로 선정했다.

 기존 환경 연수는 대부분 교원 대상이었고, 일부 학부모 연수는 2, 3시간으로 짧게 구성돼 충분한 정보 전달이 어려웠으나, 이번 그린멘토 연수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실천행동을 확산하기 위해 학부모의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처음으로 연수 시간을 30시간으로 늘렸다.

 ‘학부모 그린멘토 양성 연수’는 24시간의 원격연수와 6시간의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는데,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의 저자 박경화 작가, 경희사이버대 조천호 교수, JTBC 박상욱 기자, 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의 황윤 감독, 지역사회 교육·환경 공동체 운동을 주도한 송순호 경남도의원 등이 강사로 나선다.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대면교육은 지역별 학부모 네트워크 형성, 강의 시연 등 지역 환경교육 활동가에게 필요한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생태환경교육의 대전환’을 선언하고 관련 정책을 차근히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을 지키기 위해 가정, 지역, 학교에서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연수 이수자를 활용한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하고, 특히 학부모 그린멘토에 대한 현장 반응을 고려해 멘토 기수를 이어가며 내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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