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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민주도 마을기록 발굴·제작] 공모사업 추진

  • 입력 2021.07.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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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별 1~2개 총 20개 모임 선정, 모임당 최대 100만 원 사업비 지원

[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우리 동네 위대한 스토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우리 동네 위대한 스토리’는 우리 동네에 숨어있는 인물, 역사, 명소 등 유·무형의 마을 기록을 발굴하고, 이웃 간의 관계망 형성 및 공동체 의식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자체 공모사업이다.

대표적인 소재로는 마을의 오랜 토박이, 다둥이네 아빠, 우리 동네 1등 봉사왕 등 이웃과 공유하고 싶은 인물 등이 있다.

또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흥미로운 역사나 가장 오래된 세탁소 등 마을을 잘 알릴 수 있는 취지면 된다. 다만, 제출작이 기존 기록물을 복사·가공한 것이거나 허구의 창작물이 아니어야 한다.

지원자격은 같은 동에 주소 또는 직장(학교)을 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단체 및 기관이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최대 20건을 선정하여 동별 마을신문 등 다양한 형태로 발간할 예정이며, 사업 종료 후에는 책자로 엮어 구의 소중한 기록물로 보존할 계획이다.

마을 기록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하나하나의 마을 기록이 모여 양천의 역사가 되는 만큼, 이번 사업은 향후 구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소하지만 소중한 동네 곳곳의 이야기들이 많이 발굴되어 유의미한 기록으로 잘 보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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