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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식입장, 캐스팅 논란?

  • 입력 2021.07.2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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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 SNS
김영대 / SNS

 

[내외일보] KBS가 배우 김영대의 ‘학교 2021’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3일 KBS는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학교 2021’은 김영대 배우의 소속사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라며 배우 교체 소식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의 출연만큼이나 하차 여부도 상호 간 합의가 필요한 문제”라며 “협의 없이 주연 배우의 하차를 일방적으로 통보함으로써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을 빚게 만든 점에 대해 소속사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앞서 김영대의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지난 15일 ‘학교 2021’에서 하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KBS는 “동의한 적 없으며 원만한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반박했으나 제작에 차질을 빚자 결국 배우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김영대는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다.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을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는 SBS ‘펜트하우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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