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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이수한

2021년 8월 종합 BMSI 97.4, 전월대비 12.0p 상승

  • 입력 2021.07.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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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30일(금) “2021년 8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하였다.

‘21.7.19 ~ 7.23일간의 조사에서 종합 BMSI는 97.4(전월 85.4)으로 전월대비 상승하였다. 코로나19 델타변이로 인한 경기회복 지연 우려로 美 연준의 테이퍼링 시점도 미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종합 BMSI는 전월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금리전망 BMSI는  93.0(전월 81.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 지속으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줄어들어 8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상승 응답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4.0%(전월 7.0%)가 금리하락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7.0%p 상승하였고,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은 21.0%(전월 26.0%)로 전월대비 5.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는 86.0(전월 71.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원자재 및 유가 상승으로 생산자물가지수가 8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가 동반되어 8월 물가상승 응답자는 전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0.0%(전월 33.0%)가 물가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13.0%p 하락하였고, 물가보합 응답자 비율은 74.0%(전월 63.0%)로 전월대비 11.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는 80.0(전월 89.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중국의 규제 리스크 증가 및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여 8월 환율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4.0%(전월 18.0%)가 환율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6.0%p 상승하였고, 환율보합 응답자 비율은 72.0%(전월 75.0%)로 전월대비 3.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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