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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최혜영 의원, 장애계 지역별 연속 간담회

  • 입력 2021.08.02 18:41
  • 수정 2021.08.02 18:44
  • 댓글 0

- 장애인편의시설 등 인프라 물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당부 -
- 장애인복지발전 위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 청취 -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국회의원과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2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 의원과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역 장애계 현안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요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세종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세종시 장애인단체장 9명, 시 장애인정책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과 세종시의 광역기능에 부합할 BF인증(Barrier Free) 장애인 회관 건립을 촉구했다. 

또한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한 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안전관리대책 과 긴급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장애인단체는 이 밖에도 단체 운영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동시에 탈시설 정책과 장애인 모두가 누리는 통합 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서비스방안, 장애인고용촉진정책 등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계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이날 최 의원에게 시로부터 위탁·운영 중인 방울토마토 농장을 소개하며 탄소중립 시대에 맞는 장애인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길현명 회장은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장애인예산이 적극 확대돼 장애인중심의 각종 편의시설과 인적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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