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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읍·면 복지사업 우수사례 공유 활성화 방안 논의

  • 입력 2021.08.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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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짚어보고, 알차게 채우는 업무 교육도 함께!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3일 읍·면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가조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읍·면 복지담당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남상면과 가조면에서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공유냉장고가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운영사례를 공유하여 관내 전 읍·면으로 확대 추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남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냉장고’와 가조면 지역사회 통합돌봄 마을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공유냉장고 ‘보물창고’는 서로 출발점과 운영 방법은 지역 상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두 곳 모두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높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군은 두 곳의 우수 사례를 읍면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할 방안을 강구하고 향후 읍·면 간 필요한 자원을 공유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논의함으로써 지역 간 자원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준석 복지정책과장은 “남상과 가조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냉장고 사업은 지역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공동체 사업으로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며, “이러한 주민주도의 사업들이 다양하게 시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군은 하반기 기초생활보장 업무 관련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업무 등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복지지원단 업무를 보다 탄탄하게 수행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업무 연찬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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