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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임실군, 안전·깨끗 수돗물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 입력 2021.08.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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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접목해 원격검침 및 다항목수질계측기 등 설치·쾌적한 수질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임실군이 지역민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군은 올해부터 군민 수돗물 안전을 위해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실시간 수질·수압·유량 등을 감시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수돗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이 사업에는 국비 24억 등 총 34억원이 투입되는데 지난 7월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각종 수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유량계, 스마트 미터링계, 스마트 수압계 구축 △수질오염에 따른 위기 대응을 위한 관세척(Flushing) 작업 △실시간 수질감시 및 관리를 위한 재염소 설비, 정밀여과장치 △수질측정장치 구축 △수돗물 신뢰 제고를 위한 워터 케어 서비스 △운영시스템 개량 구축 등이 포함된다.

수질에 이상이 생기면 경보를 발령하는 등 자동으로 관리가 가능해져 군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심 민’ 군수는“군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쾌적한 수질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빠른 시일 내 완공해 수돗물 사고에 신속 대응하고 군민 편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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