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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 삼선3구역 관련 김도식 부시장 주민간담회 개최

  • 입력 2021.08.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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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곽 주변 일대 주민에게 민간재개발보다 시급한건 환경개선”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8월 3일 서울시청 정무부시장실에서 성북구 삼선동1가 280 일대 (구)삼선3구역 공공재개발을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에는 김도식 부시장, 성북구청 이창구 도시관리국장, 조운기 주거관리과장, 삼선3구역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서울성곽 주변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삼선3구역 지역주민은 “지난 10년간 노후한 주택과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힘들었다”고 말하며 “서울시에선 문화재 주변이라는 이유로 열악한 환경에 고통 받는 지역민의 고충을 알아 달라”고 말했다.

조운기 주거정비과장은 간담회에서 성곽 주변 주민들은 개발 제한으로 불편한 삶을 살고 계신다고 말하며 “환경개선을 위해선 주민의 뜻을 모아 구청과 서울시가 함께 합동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삼선3구역 주민의 어려움을 알고 있다, 문제해결을 위해 관계부서의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하며 현장방문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 김춘례 시의원은 “재개발 사업에는 많은 관계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주민이 바라는 것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다, 주민과 성북구청, 서울시 모두가 제 역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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