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김성삼 기자 = 창원레포츠파크(이사장 김도훈)가 6일부터 창원시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경륜 경주를 무관중으로 전환한다.
레포츠파크는 거리두기 단계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며 추후 관중 입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관중으로 펼쳐질 경륜 경주는 총 12경주(창원3, 광명6, 부산3)가 실시된다.
지난 5월 경륜·경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전자적 형태의 승자투표권 발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무관중 경주 기간 중에도 모바일을 통해 경주권을 구매할 수 있다.
김도훈 이사장은 “입소 선수들과 선수동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여부 전수조사와 방역에 모든 역량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하게 경륜 경주가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