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배우 이미연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8일 "드라마 '킬러 퀸'을 최종 고사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이미연의 드라마 복귀가 무산됐다.
앞서 이미연은 '킬러 퀸' 출연을 검토하며 2010년 KBS1 '거상 김만덕' 이후 11년 만 드라마 복귀에 많은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이미연은 tvN '응답하라 1994'에 특별출연을 제외하고 드라마에서 오랫동안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다.
스크린에서는 2016년 '좋아해줘'에 출연했으며, 예능 '꽃보다 누나'에도 출연했다.
한편 '킬러 퀸'은 재벌가 며느리가 된 정신과 의사가 치정과 이혼, 실종사건을 겪으면서 겪는 트라우마적 사건과 인간성의 극단적인 양면성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미연은 대한민국 VVIP들의 비밀과 자산을 관리하는 클럽의 여왕 도금주 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최종 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