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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왕따 논란... '나혼산', "사실아냐"

  • 입력 2021.08.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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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MBC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가 출연진인 웹툰 작가 기안84 왕따 논란에 대해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21일 공식SNS를 통해 "지난 '현무, 기안 여름방학 이야기'를 보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로 여러 제작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자세한 설명이 부족했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앞으로는 더더욱 제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더불어 출연자들은 전혀 잘못이 없으니 출연자 개개인을 향한 인신공격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웹툰 연재를 마친 기안84가 여주로 마감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해당 방송에서 전현무와 기안84가 선발대로 여행을 떠났고 이후 박나래, 샤이니 키, 성훈 등 다른 출연진이 합류하는 것으로 소개됐으나 이는 기안84를 향한 몰래카메라였다.

여행 도중 전현무가 "할 말이 있다"며 "딴 애들은 오지 않는다"고 하자 기안84는 당황하며 "오늘 축하해주러 다 오는 것 아니었나"고 되물었다.

제작진은 여행을 위해 기안84가 선물을 챙기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한껏 들뜬 모습을 편집해 긴장감을 더했다.

기안84가 "애초에 둘이 간다고 하지 뭐하러. 이게 서프라이즈냐"고 말하며 실망한 기색을 내비치자 스튜디오 녹화에 참석한 박나래 등은 미안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해당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프로그램 게시판과 출연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찾아 기안84에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댓글을 남겼다. 일부 네티즌은 해당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을 접수하는 등 논란은 계속됐다.

이에 제작진은 일주일 만에 SNS를 통해 "자세한 설명이 부족했다"며 "더더욱 제작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사과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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