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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사과, 기안84 왕따?

  • 입력 2021.08.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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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나혼자 산다' 제작진이 기안84 왕따 논란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21일 '나혼자 산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난 '현무, 기안 여름방학 이야기'를 보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로, 여러 제작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자세한 상황 설명이 부족했다. 앞으로는 더더욱 제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출연자들은 전혀 잘못이 없으니, 출연자 개개인을 향한 인신공격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10년 만에 웹툰 '복학왕'을 완결한 기안84를 위한 '마감 샤워' 여행기가 펼쳐졌다. 
기안84는 무지개 회원들과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에 굉장히 들떠했다. 이에 처음부터 함께한 전현무에게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뒤늦게 다른 회원들이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기안84는 서운함과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다함께 할 수 없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고, 다른 출연진들 역시 미안해하며 기안84를 위로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남의 불행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는 지적과 함께 '왕따 논란'이 불거졌다. 급기야 출연자들에게도 도를 넘는 악플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가중됐고, 제작진은 고민 끝에 '현무, 기안 여름방학 이야기' 2탄 방영 후 사과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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