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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 청년정책관련 조직개편, 현재진행 상황은?

  • 입력 2021.08.29 10:05
  • 수정 2021.08.30 23:56
  • 댓글 0
김주환, 전국 광역본부장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시가 청년정책과 신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본지가 직접 취재, '청년정책' 관련 세종시 계획을 확인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그동안 시에서 청년정책 관련 많은 프로젝트를 벌여왔다. 하지만 지금의 아동청소년과 1개 팀이 청년업무를 총괄하는 것은 역부족이라 판단하고 기획조정실에 청소년업무 TF팀을 꾸려 청년정책전담업무를 1개 과에서 진행해 추진동력을 얻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와 창업문제, 청년문화예술분야 등 종합적으로 중요성이 요구되고 있어, 기획조정실에 TF팀을 꾸려 청년관련 정책들을 한곳으로 모아 정리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기획하라고 지시했다” 설명했다.

또한 “세종시는 타 시도와 달리 평균나이가 젊은 도시이며, 청년 인적자원이 많으므로 청년관련 정책총괄부서가 절실하다”고 반복해 강조했다.

그러나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포함하지 않았고 충분히 검토 후 의회와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번 '토닥토닥' 유튜브 방송을 통해 청년들과 대화를 나눈 후, 청년들이 별도의 대화를 원해 각 분야 즉 청년농부, 청년기업인, 청년예술인들과 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통해 그들의 요구가 무리하지 않고 작지만 요긴한 내용들이 많았다" 면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이미 시작했고, 세종청년센터, 청년창업아카데미, 웹툰캠퍼스 등이 한 곳에서 청년정책의 중심을 잡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어 "해당 공간은 2800㎡, 42개실을 LH로부터 배정받아 5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공간에 청년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나누고, 청년들 간 플랫폼을 형성하는 등의 큰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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