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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기고
  • 기자명 민창기 기자

[독자기고] 테러예방,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 입력 2021.09.01 12:57
  • 수정 2021.09.12 09:18
  • 댓글 0

부천소사경찰서 경비계 유인경 경사

부천소사경찰서 경비계 유인경 경사
부천소사경찰서 경비계 유인경 경사

[내외일보] 최근 연일 언론매체들은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걱정과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가 자행한 이번 테러로 최소 170명에 달하는 무고한 희생자들이 발생하였으며, 국제사회는 무분별한 테러로 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한목소리로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다.

현재도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테러의 위험이 지속되고 있어 추가 인명피해 우려도 계속 되고 있는 상황.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 전 세계가 바이러스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혼란한 상황이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국제 테러단체들은 지속적으로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드론·사이버 테러 등의 신기술까지 고안해가며 세계인들을 위협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경찰은 이러한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촘촘한 대테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국가 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설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 중이다.

이러한 노력들과 더불어 테러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시민들의 관심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형 쇼핑몰, 지하철역 등은 테러의 목표가 되기 쉬운 곳으로 테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및 물적 피해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해당 시설을 이용하거나 방문할 때에는 평상시 대피로를 확인하고 행동수칙을 파악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특정 장소에서 수상한 행동을 일삼는 사람을 목격하거나 폭탄과 같이 수상한 물체를 발견할 경우 곧장 112에 신고하고 신속히 현장에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 각자가 테러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가질 때 비로소 우리 사회는 테러로부터 완벽히 안전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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