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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캐스팅, 기대감↑

  • 입력 2021.09.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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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 SNS
김유정 / SNS

[내외일보] 배우 김유정이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영화 '20세기 소녀'에 캐스팅 됐다.

1일 넷플릭스 측은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등이 출연하는 로맨스 영화 '20세기 소녀'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세기 소녀'는 20세기 마지막인 1999년, 사랑보다 우정이 우선이었던 17세 소녀 보라가 겪는 첫사랑과 21세기에 다시 들려온 사랑의 소식을 그리는 로맨스다.

첫사랑을 꼭 닮은 그의 아들을 만나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단편 '영희씨'로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던 방우리 감독이 직접 쓰고 연출하는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20세기 소녀'에서 1999년 이야기를 그려낼 배우들로는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등이 캐스팅 됐다.

김유정은 타이틀 롤인 1999년의 '20세기 소녀' 속 '나보라'를 연기한다.

우정 앞에 물불 안 가리는 의리, 친구의 짝사랑을 응원하기 위해 타깃인 '현진'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전하는 근면성, 태권도 유단자의 씩씩함, 자신도 모르는 사이 찾아온 첫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겪는 마음의 파란까지 열일곱 소녀가 겪는 다채로운 감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보라가 다니는 남녀공학 고등학교의 동급생이자 방송반 동기인 '풍운호' 역은 '청춘기록'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에 출연한 변우석이 맡는다.

운호의 절친이자 보라의 단짝 '연두'의 짝사랑 상대로 보라의 관찰기의 타깃이 되는 '백현진' 역은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드라마 '번외수사'에 등장했던 박정우가 연기한다.

현진에게 한눈에 반한 금사빠이자 보라와 영원한 우정을 맹세한 단짝으로, 현진의 모든 것을 알아내라는 부탁을 남긴 채 심장 수술을 위해 미국으로 가는 연두 역은 신예 노윤서가 맡는다.

김유정과 노윤서는 보라색과 연두색처럼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두 소녀의 우정과 첫사랑의 순간들을 함께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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