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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법적대응, '수산업자 사기사건'?

  • 입력 2021.09.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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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 / SNS
배우 박하선 / SNS

 

[내외일보] 배우 박하선 측이 가짜 수산업자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하선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일 "최근 '가짜 수산업자 김 씨' 사건과 관련해 박하선 에 관한 잘못된 보도와 허위 사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 허위사실 등을 생성, 유포, 확산해 명예를 훼손하는 자들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하선은 지난해 말께 당사와 계약기간 만료로 재계약을 고민하던 시점에 퇴사한 전 매니저로부터 김 씨를 신생 매니지먼트사의 주요 관계자로 소개받고 해당 매니저가 동행한 상황에서 김 씨와 인사한 적이 있으나 이는 단순히 여러 매니지먼트사를 알아보는 하나의 과정이었을 뿐이다. 그 후 박하선 씨가 김 씨와 개인적인 만남이나 사적인 교류 등을 한 적은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 김 씨로부터 어떠한 선물을 받거나 금전적인 이득을 얻은 사실도 전혀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박하선과 김 씨가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것처럼 근거 없는 루머들이 생성되고 있던 것. 소속사 측은 "악의적으로 인신공격성 게시물을 제작, 유포하는 등 인터넷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박하선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명예훼손죄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징역형 등의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다. 당사는 소속 배우인 박하선을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해 일체의 선처나 합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다. 이미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순차적으로 형사고소는 물론 정신적∙재산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가짜 수산업자 김 씨는 오징어를 잡은 배에서 바로 얼리는 선동 오징어 사업으로 큰돈을 벌 수 있게 해 주겠다며 투자자들의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단순 사기를 넘어 언론인, 법조인, 정관계 등 유명인사들까지 연루돼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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