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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진옥 기자

포천시 남부무한돌봄팀, '따뜻한 온기 나눔 사업' 진행

  • 입력 2012.11.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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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E&S, 300만원 후원 결정

이에 지난 28일 대륜E&S(대표이사 박진도)가 300만원을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남부무한돌봄 사무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천시청 주민생활지원과 김용기과장과 대륜E&S 영업1팀 이경원 차장이 참석했다.

대륜E&S는 포천시 7개 읍면동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의정부 민락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천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포천관내에 저렴한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는 전월세 세입자와 정부에서 지원하는 난방비조차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있음을 알고 이들을 위해 쾌척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후원은 포천관외 지역에는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자발적으로 사회 환원을 기획해 사내 모금활동을 실시하여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한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다른 기업에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륜E&S 이경원 차장은 “도시가스 보급이 점차 확대되면서 난방지원을 받는 인구도 증가하지만, 정작 혜택을 받아야할 저소득 계층에게 보급이 가장 늦게 이루어져, 기업 차원에서 난방비를 후원하는 것으로 혜택을 드리고 싶어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포천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이 40%로 아직은 낮지만, 난방유 등 상대적으로 비싼 연료로 난방을 하는 가정에게 지속적으로 난방비 지원을 통한 혜택을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뜻한 온기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남부무한돌봄 김재희 팀장은 “난방비 모금 사업을 기획하고 실시하려던 찰나 대륜E&S로부터 큰 금액을 후원받아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올해의 따뜻한 온기 나눔 사업이 순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남부무한돌봄의 따뜻한 온기 나눔 사업은 저렴한 난방형태를 선택할 수 없어 상대적으로 비싼 난방유, 연탄 등으로 난방을 하며, 공적지원의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모금 및 지원 사업으로 작년에는 500여 만원을 모금 해 40여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했으며,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에도 난방비를 지원 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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