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한지민이 '욘더' 출연확정 소식을 전했다.
2일 티빙 오리지널 '욘더'는 "신하균과 한지민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욘더'는 죽은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신하균은 아내의 죽음 뒤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사이언스M의 기자 '재현'을 맡았다. 죽은 아내로부터 만나러 오라는 메시지를 받고 혼란을 겪는 인물이다. 재현(신하균 분)의 죽은 아내이자, '욘더'에 속한 존재 '이후'는 한지민이 연기한다. 안락사를 선택하기 직전 의문의 계약을 맺은 그는 남편 재현을 '욘더'로 이끈다.
이준익 감독은 "신하균은 '재현'이 가진 내면의 두께를 표현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딱 맞는 그릇이라고 생각한다. 극한의 상황에 놓인 '재현'의 감정 변화를 보다 깊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정의 진폭 큰 '이후'란 인물을 통해 보여줄 한지민의 연기 포텐셜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욘더'는 2022년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