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재경)는 인지기능장애 경험이 있는 디지털 소외계층 독거노인 14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달 1일부터 8주간 「언택트 실버 뇌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언택트 실버 뇌체조 프로그램’은 전국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약 10명당 1명이 치매로 추정 되는 현실 속에서 인지 장애 경험률이 증가하고 있는 충북 충주지역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프로그램은 대면 및 비대면(동영상 제작·배포)을 병행하여 신체(스트레칭), 학습(컵타, 공기놀이), 정서(노래부르기)교육 등 건강코디네이터의 1:1 맞춤 뇌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개선해 나가게 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재경 본부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층 대상으로 ‘언택트 실버 뇌체조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예방 및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욱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으로 사회적 약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