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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성적으로 문란하다? 난 솔직하게 살 것"

  • 입력 2021.09.06 22:52
  • 수정 2021.09.07 10:57
  • 댓글 16
권민아 / SNS
권민아 / SNS

[내외일보] 최근 성폭행 피해를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AOA 출신 권민아가 또 다시 악플러와 설전을 벌였다.

6일 권민아는 SNS에 “솔직하게 말하겠다. 자꾸 지긋지긋하다고 내가 피해자 코스프레한다고 하는데 나는 어릴 때 내 자신의 성격대로 살 것”이라며 글을 게재했다.

권민아는 “공인이라 그러면 안된다고 한다면 과감히 포기할 마음도 있다. ‘애미 애비’거리면서 욕하지 말라. 연예인들 너무 믿지 말라. TV 속 모습처럼 순수하고 깨끗하고 TV 속 모습과 일치하는 사람이 몇 될 것 같나. 직업이 공인이니까. 그래야 하니까 숨기고 가식으로 사는 거다. 난 가식 싫다. 그냥 도가 지나치든 말든 내 성격대로 살겠다. 얼굴에 분칠한 사람 다 믿지 말라는 말 많이 들었다. 그 말이 맞다. 100% 일치하는 사람 드물다. 그게 이 직업이 해야하는 일이자 그런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거 가까이에서 보고 있으면 많이 역겹다”고 전했다.
 
또한 “남자 사건 있은 뒤 또 다른 남자 만난다고 성관계 좋아할 것 같다, 문란할 것 같다고 하는데 솔직히 당당하다. 성격 바꿀 마음도 사실 없고, 누가 어떻게 보든지 말든지 이제 무작정 솔직하게 살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권민아는 3일 SNS에 “얼마 전부터 교제 중”이라며 새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금 좋은 사람 만나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 남자 트라우마 있지만 이제는 당당하고 솔직하고 행복하고 나답게 살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권민아의 양다리 사건을 지적하며 권민아가 남자 트라우마가 있다면서도 논란이 종료된 지 채 두 달도 되지 않아 새로운 연애를 공개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권민아는 결국 장문의 글로 심경을 드러낸 것.

한편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같은 그룹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점점TV 토크쇼를 통해 3년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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