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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신원식’ 전북도 신임 정무부지사 취임

  • 입력 2021.09.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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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북도는 신임 신원식(65) 전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상근 부회장이 7일자로 제20대 정무부지사에 취임하며 공식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안 출신인 신 부지사는 서울 동성고와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제24회 행정고시(1980년)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상공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제협력과, 산업정책과를 거쳐 통상지원과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 뒤, 삼성중공업 이사, 효성기계공업(주) 전무, 일진전기㈜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환경부 산하의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상근부회장으로 근무했다.

도는 신 부지사가 중앙정부와 여러 민간기업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경험·연륜과 폭넓은 인맥을 두루 갖춘 정무부지사 적임자로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기업투자 유치 등 민선7기 도정 핵심업무를 챙길 것으로 기대한다.

신 부지사는 코로나로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도청 기자실을 찾아 의지를 표명한 뒤, 도청 각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다.

신 부지사는 “몸은 멀리 있어도 고향 전북을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다”면서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할 기회를 얻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간 중앙정부와 기업에서 쌓았던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토대로 전북 경제체질 개선 등 경제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미래 친환경 산업 추진을 위해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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