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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윤석열, 15% 이하면 완주 힘들것... 홍준표는 가능성↑"

  • 입력 2021.09.0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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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 SNS

[내외일보] 이지연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같은 경우 지지율이 1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실제로 다리에 힘도 빠지고 돕던 사람들도 빠져 힘들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윤석열 전 총장 같은 경우는 국정 경험이나 정치 이력이 없다. 지지율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건데 그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지금까지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윤 전 총장을 지지했던 것은 사실 묻지마 지지였다”면서 “정권 교체가 윤석열을 통해서 가능하다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인데 ‘어, 그게 아니네? 어렵겠네’ 이렇게 생각이 들면 지지율은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지율이 반기문 전 총장 같은 경우는 15% 이하로 떨어지면서 바로 중도 포기를 했다”며 “힘들어지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최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의 무서운 상승세에 대해 “국민의힘의 경선룰이 역선택을 선택하지 않는 걸로 했기 때문에 홍 의원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 의원은 “대선은 각 진영 간 총력 투쟁 비슷하게 되다 보니 어느 후보가 올라와도 쉽지 않은 게임, 박빙의 게임이 되니까 ‘누가 유리하다, 누가 불리하다’는 없을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윤석열 후보가 올라오면 더 상대하기 쉽겠다는 생각은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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