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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새 공책 줄게, 헌 공책 다오’ 필사 공책 교환 행사

  • 입력 2021.09.0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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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역주민들의 책 읽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마음도서관에서 9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새 공책 줄게, 헌 공책 다오’ 필사공책 교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이 쌓인 지역주민에게 책과 삶을 연결하여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의도에서 마련됐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가능하고,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00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필사 신청자는 본인이 좋아하는 책, 시, 신문칼럼 또는 사설 중 택일(종교서적 제외)하여 자유롭게 쓰면 되고 11월 30일까지 손으로 필사한 공책(80∼100페이지 이내)을 도서관으로 가져오면 새 공책으로 교환해 주고, 12월경에는 필사 공책을 모아 전시회도 가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지역 주민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필사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를 참고하거나, 한마음도서관(☎055-940-8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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