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세종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충남 공주시 쌀 ‘햇반용 쌀’로 식탁 오른다!

  • 입력 2021.09.09 09:40
  • 댓글 0

- 공주시, CJ제일제당 등과 업무협약 체결…지역 생산량의 10% 공급 예정 -

- 충남 공주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햇반용 쌀’로 공급된다. -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공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집현실에서 국내 햇반시장 1위 업체인 CJ제일제당(주), ㈜농협대전유통, 공주통합RPC와 공주산 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CJ제일제당 박태준 상무, 농협대전유통 오세철 대표이사, 공주통합RPC 임장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지역에서 재배‧생산되는 쌀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올해 안에 공주산 쌀 1,000톤을 CJ제일제당(주)에 납품하기로 하고 2022년부터는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량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규모는 공주지역 벼 재배 면적의 10%, 600ha에서 생산되는 쌀 3,000톤을 공급할 계획이며 향후 CJ제일제당(주)의 햇반용 쌀 수요량의 10%인 6,000톤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주)과 ㈜농협대전유통은 앞으로 공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유통‧판매에도 상생 협력하기로 하면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협약 내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정기 또는 수시로 회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주지역의 쌀을 비롯한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가 육성과 판로 확대에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