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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임실군, 제40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 확정

  • 입력 2021.09.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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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 前임실치즈마을 위원장 조기현 씨 등 6명 선정

▲윗줄 왼쪽부터 공익새마을장 김성만, 산업장 조기현, 애향장 김재경 씨. 아랫줄 왼쪽부터 애향장 이종탁, 효열장 박은분, 효열장 신동효 씨.
▲윗줄 왼쪽부터 공익새마을장 김성만, 산업장 조기현, 애향장 김재경 씨. 아랫줄 왼쪽부터 애향장 이종탁, 효열장 박은분, 효열장 신동효 씨.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임실군이 제40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로 임실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한 6명을 지난 8일 최종 확정했다.

‘임실군민의 장’은 임실군 거주자나 출신자 중 분야별로 공적이 훌륭한 사람에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이번 수상자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심사위원별 서면심의와 의견을 모아 확정했다.

‘산업장’은 임실치즈를 널리 알리고 육성에 앞장선 (前)임실치즈마을 위원장 조기현(임실읍) 씨가 선정됐고, ‘공익새마을장’은 신덕면이장협의회장 및 전북동부권고추생산자협 신덕면회장으로 농산물 생산 및 판로확보 등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김성만(신덕면) 씨가 선정됐다.

‘애향장’은 재전임실군향우회 창립회원이며, 전북도 공무원으로 정년퇴직 후 군민과 출향 인사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고향사랑을 꾸준히 실천한 이종탁(지사면 출신 재전향우회) 씨와 경기도에서 ㈜인탑스(자동차 및 가전제품 부품제조)를 경영하며 지역아동 대상 장학사업을 펼쳐온 김재경(오수면 출신) 씨가 공동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효열장’도 공동 수상자로 알츠하이머를 앓는 시어머니를 지극히 모셔 모범이 된 박은분(임실읍) 씨와 105세 시어머니를 60년간 극진히 봉양해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 신동효(덕치면) 씨가 선정됐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민의 장은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실발전과 효행을 실천한 분들에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며 “이번에 군민의 장으로 선정된 모든 분들에 군민 모두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임실군민의 날 기념식에 시상을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유입차단과 주민안전을 위해 제40회 군민의 날을 취소한 관계로 코로나 확산추이를 지켜보며 진정 국면에 별도 일정을 잡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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