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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 청년네트워크 정책 공유 워크숍 개최

  • 입력 2021.09.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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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목소리로 거창군의 정책을 만들어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10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네트워크 위원 및 마을문화 청년리더 양성교육 수료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청년네트워크 정책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은 구인모 거창군수의 인사를 시작으로 △주거·공간 △일자리·생활 △문화·소통 등 청년네트워크 3개 분과의 분과별 정책 제안과 마을문화 청년리더 양성교육 수료자의 사례 발표 및 분과별 제안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발전적인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그동안 준비한 저마다의 개성 있고 참신한 정책을 PPT로 유감없이 발표하는 기회가 되는 자리였다.

먼저, △주거·공간 분과는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와 지원 내용 등을 한곳에 모은 정보 플랫폼 ‘온라인 청년 플랫폼 온통(On通)’이란 이름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일자리·생활 분과는 누구나 필요할 때 IT지원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IT경쟁력 강화사업 누구나‘라는 이름의 정책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소통 분과는 문화예술 활동이 부족한 지역에, 청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 성격의 문화소통 행사인 ‘청년소통 보이는 라디오 보라보라해’란 이름의 정책을 제안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청년들과 소통했고, “제안한 정책에 대해서는 가능한 우리 군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거창의 미래인 청년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군은 거창 청년네트워크의 정책 공유 워크숍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 논의와 실현 가능한 청년 정책 제안 등 청년이 주도하는 활발한 정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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