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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관광택시로 구석구석 관광상품 개발

  • 입력 2021.09.1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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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 대표자와의 간담회로 의견수렴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13일 문화거리센터 회의실에서 택시업계 대표자들과 거창투어 관광택시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2022년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과 소규모 개인여행객 유치를 위한 거창투어 관광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간담회는 관내 총 68대의 택시를 보유한 개인택시 거창군지부와 5개 법인 대표자가 참여해 사업설명 및 의견수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투어 관광택시는 도시지역보다 대중교통수단이 열악한 지역임을 고려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자유여행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더불어 현지인이 추천하는 숨은 관광 명소와 맛집 정보, 관광해설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도입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택시업계 종사자의 설문조사 결과 및 현장여건 등을 고려한 ▲거창투어 관광택시 사업 참여 범위 ▲관광택시 운전자 선발 방법 ▲ 관광택시 운영 적정 요금 ▲거창투어 관광택시 관광코스 ▲관광아케데미․친절교육 방법을 확정하고 2022년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거창투어 관광택시를 통해 여행의 수요가 늘어나 관광업계의 수입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택시는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광객의 여행편의 증진과 거창의 구석구석을 관광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거창을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라떼 택시 신혼여행, 거창 한달살이 상품개발과 관광시설 연계할인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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