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9월 13일부터 5일간 농촌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범농협 임직원 외투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내일신문이 주최하는「제4회 외투나눔 대축제」에 동참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농협에서는 중앙본부에 근무하는 범농협 임직원들에게 외투를 기부 받아 전달할 예정이다.
농협임직원들은 지난해에도 총 386벌의 외투를 기부하여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이성희 회장은“코로나19로 농촌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들이 큰 버팀목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추운날씨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