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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무협,‘2020 두바이 엑스포 활용 비즈니스 웨비나’개최

  • 입력 2021.09.1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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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두바이 엑스포 활용 웨비나
2020 두바이 엑스포 활용 웨비나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한국-아랍 소사이어티와 공동으로 14일 ‘2020 두바이 엑스포 활용 비즈니스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역사상 중동·남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최초로 두바이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두바이 엑스포’는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으로 일정이 연기되면서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두바이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된다.

이날 웨비나는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두바이 엑스포 소개와 더불어 엑스포를 활용한 중동 지역에서의 비즈니스 기회 발굴, 아랍에미리트(UAE)의 투자 생태계 등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마티 라마나탄 두바이 엑스포 마케팅본부장은 “두바이 엑스포의 주제는 ‘기회, 이동성, 지속가능성’으로 두바이와 중동 지역의 미래 발전 전략상을 담고 있다”면서 “정보통신(ICT), 스마트시티, 콘텐츠, 그린 모빌리티 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 기업들이 엑스포에 많이 참여해 중동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병준 주두바이총영사는 “전 세계적으로 국제행사가 가장 많이 개최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두바이”라면서 “엑스포 기간 중 중동을 발판삼아 세계 진출로 나아갈 기회가 무궁무진하게 창출될 것인데 우리 기업들이 이를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두바이 엑스포 및 UAE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 행사, UAE 투자 생태계, 두바이 자유무역지대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됐다.

한-아랍소사이어티 마영삼 사무총장은 “우리 기업의 아랍권 진출 확대와 무역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한-아랍 식량안보 세미나와 같은 무역 투자 관련 행사를 계속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도 “두바이 엑스포는 중동의 한류 열풍과 함께 우리 기업들이 중동 시장에 진출하기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중동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웨비나는 무역협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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