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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광영 기자

대전시, 전통시장에서 제수품 구매 소외된 이웃에 전달

  • 입력 2021.09.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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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제작, 한부모・다문화 가족에 전달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시는 15일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아 중리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제수품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어주고 사랑을 전달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와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9개 기업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세종본부 △㈜두드림 △㈜골프존문화재단 △특허정보진흥센터 △한국가스기술공사 △신협중앙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후원한 2천 4백만 원으로 준비됐다. 
중리시장 상인회(회장 박명애)의 도움도 있었다. 쌀, 과일, 먹거리(견과류, 한과, 즉석국), 생필품, 방역용품을 구매하는데 중리시장 상인회에서 적극 협조했다.
구입한 물품으로 기업체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한가위 안녕하심’키트 200세트를 제작, 동 주민센터를 통해서 지역의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힘내시라는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더불어 한가위를 맞아 가족의 정이 더 그리운 분들께도 조그마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4월 27일부터 △사회적 약자돕기, △지역경제극복동참, △심리적 거리회복 3대 주제로 코로나19 극복 시민 실천운동 ‘함께하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10일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함께하심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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