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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산청군 추석연휴 안전·불편해소 힘쓴다

  • 입력 2021.09.15 13:57
  • 댓글 0

종합상황실 운영…교통·경제·코로나19 대응
보건의료원 비상진료대책…당직의료기관·약국
오전9시~오후5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산청군 산청읍 경호강 드론 전경
산청군 산청읍 경호강 드론 전경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지역주민들의 추석 연휴 불편해소와 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8개 상황반과 읍·면 생활민원 상황반으로 구성된다.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코로나 및 각종 재난·사건·사고예방 대책 ▲주민 불편해소 ▲훈훈한 명절 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근무기강 확립 등 11개 세부 중점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군은 우선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방역 친화적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와 자가격리자 발생 대응 비상근무조도 편성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가 중점관리품목 16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봉안시설 등 방문자제, 출발 전 예방접종, 복귀 후 진단검사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료공백을 없애기 위해 응급진료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방역과 함께 연휴기간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 등 합동점검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는 가족의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최소인원으로 고향 방문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산청군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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