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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박성일 군수, 현장에서 현장으로 ‘남선북마’ 행보

  • 입력 2021.09.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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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 북상에 14일 대아댐관리사무소 방문해 대비 주문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현장에 문제와 대안이 있다고 강조해온 박성일 완주군수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요 업무 보고를 받으면서 현장에서 현장으로 뛰는 ‘남선북마南船北馬’ 행보를 이어간다.

박 군수는 지난 14일 오후 대아댐관리사무소를 방문하고 군과 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상 중인 태풍 ‘찬투’에 대비한 댐 방류계획 등을 점검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인 ‘찬투’가 우리나라로 올라오고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주민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하루 전인 13일에는 ‘코로나 예방접종센터’와 완주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위로 격려 후 군민 예방접종 현황과 대응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박 군수는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한 순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백신 확보를 통해 신속하고 차질 없는 예방접종에 나서 군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현재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추석 전에 1차 77% 달성이 무난한 가운데 접종 완료율(2차)도 50%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박 군수는 이보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대둔산도립공원 금강구름다리 현장점검에 나섰으며, 이달 2일에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위험요인 발굴·개선 등을 현장 지휘했다. 박 군수는 삼례읍에 있는 삼례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완주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4곳을 잇따라 방문하고 실태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 장기화로 지역민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행정이 사회 안전성 강화에 적극 나서 불안감을 해소해 줘야 할 것”이라며 현장의 후속조치를 강도 높게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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