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 거창읍(읍장 유태정)은 추석명절 위문기간인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동안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1,600여 세대에 쌀, 라면, 상품권 등 다양한 종류의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읍은 군 위문품을 비롯하여 거창군산림조합에서 추석맞이 사랑 나눔 이웃돕기 성금 1,500천 원, 거창농협의 4kg 쌀 20포, 거창사과원예농협 4kg 20포,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꾸러미 20세트,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 쌀 4kg 20포,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식료품 꾸러미 15세트, 엉클팜 마스크 20,000장 등의 후원물품 등을 어려운 가정에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맞이 했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더 힘들고 외로움을 느낄 수 있으므로 공공과 민간, 지역사회에서 함께 나누는 명절이 되고자 각 마을 이장, 공무원,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비대면과 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노력과 정성을 기울일 예정이다.

유태정 거창읍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십시일반 자신들이 가진 것들을 이웃을 위해 베풀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거창읍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더불어 생활하는 거창읍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