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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경찰청-도로교통공단, 추석연휴 교통사고 특성분석, 추석연휴 직전 일주일, 연중 교통사고 최다

  • 입력 2021.09.1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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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속 교통사고 가장 많은 한 주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경찰청(청장 김창룡)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추석 연휴기간의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 일주일이 한 해 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기간이라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추석 연휴기간 동안 13,526건의 교통사고와, 이로 인한 23,69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교통사고는 오히려 연휴기간 직전에 집중되는데, 특히 지난해는 추석연휴 직전 일주일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한 주로 분석됐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전날로, 퇴근차량과 귀성차량이 몰리는 18시 전후가 가장 취약한 시간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에는 사고대비 사상자 가 많고, 특히 어린이‧뒷좌석의 사상자 비율이 증가해, 동승 중인 자녀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단위 이동으로 사고 발생 시 사상자가 많아, 추석 연휴기간 중에는 사고 1건당 사상자가 1.8명으로 평소(1.5명)에 비해 16.5% 높았다.

사상자 비율은 평소보다 어린이가 1.4배, 뒷좌석은 1.3배 증가해, 동승 중인 가족들의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대중교통 대신 승용차를 이용한 가족 단위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장거리 운전 시 규칙적인 휴식으로 안전한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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