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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임실군 오수, 행안부 풍수해 종합정비사업 선정

  • 입력 2021.09.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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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사업 최대 총 480억 확보… 내년부터 5년간 추진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임실군이 행안부가 공모한 ‘2022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오수지구가 선정돼 단일사업 최대규모인 총사업비 48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오수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임실군 단일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사업내용은 우수관거정비 5km와 배수펌프장 3개소, 소하천정비 0.76km, 지방하천정비 0.25km, 교량 5개소 등을 정비한다.

군은 오수지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타당성 용역을 추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했으며, 다각적 준비를 통해 지난 4월 공모에 참여, 1차와 2차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 같은 선정에는 ‘심 민(사진)’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남다른 노력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각 중앙부처가 추진하던 분산투자 방식 단위사업을 종합 연계 추진하는 지역단위 생활권 개선사업으로 부처 공동 추진에 따른 공기단축과 함께 105억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군은 2018년 선정돼 추진 중인 ‘임실지구’에 이어 ‘오수지구’까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내 주민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한 하천정비를 통해 풍수해로부터 항구적 대책을 마련할 토대를 다졌다.

‘심 민’ 군수는 “단일규모로 가장 큰 공모사업에 선정돼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만드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재해 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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