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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민생 안전의 거점, 세종남부경찰서 준공

  • 입력 2021.10.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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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중심복합도시 인구증가에 따른 치안 수요의 안정적 대응 기대 -

세종 남부경찰서전경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보람동(3-2생활권) 일원에서 2015년부터 추진하였던  ‘세종남부경찰서 청사’ 건립공사를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와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 이전 완료에 따른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세종시 출범 후 ‘12년 대비 ‘21. 1월 인구수 216%(115천명→363천명) 증가

2017년 설계공모를 거쳐 2019년 7월에 착공된 이 사업은 총 354억 원이 투입되어 부지 1만5천110㎡, 연면적 9천509㎡에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행복청에서는 치안기능 확보와 더불어 시민친화적인 청사로 조성하기 위해 정부혁신 기조에 맞춰 ‘도시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청사’ 건립을 목표로 다양한 공간조성 등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 간 정형화된 치안관서의 건물 모습을 탈피하여 단순하면서도 체계적인 이동 동선을 갖춘 복합적인 입면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수사부서, 사격장 등 보안영역과 운전면허 발급 등 민원영역을 분리하였고,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강당, 카페테리아와 아름다운 금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공중정원도 조성하였다.

특히,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사용자 맞춤형 건물이 되도록 세종경찰청과의 정기회의 등을 통한 의견수렴과 더불어 공공건축가를 공사과정에 적극 참여시킴으로써 당초 계획된 설계개념이 유지되도록 노력하였다.

이정희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세종남부경찰서는 공공의 기능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열린 청사로 건립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히면서,  “이번 경찰서 건립으로 시민의 안전보장을 위한 치안서비스가 한층 강화되어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더욱 안전한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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