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칼럼
  • 기자명 김주환 기자

2022년 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는 누가 될까?

  • 입력 2021.10.12 21:32
  • 수정 2021.10.13 10:15
  • 댓글 0

- 이춘희 세종시장 3선? or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도전? -

김주환 전국광역본부장
김주환 전국광역본부장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2022년 3월 20대 대통령선거에 이어, 6월에는 지방선거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총성 없는 전쟁을 치러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전국이 어수선하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세종시가 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이유는 세종시는 지난 9월 28일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에 관한 국회법개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전국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춘희 세종시장의 3선 도전과 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조상호 전 부시장의 선택 등이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인 상황.

특히 일각에선 지난 2014년부터 이춘희 시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해왔던 조상호 전 부시장과의 '밀약설'을 제기하고 있다. 이 시장이 재선 임기를 마친 후 조 전 부시장이 시장 출마를 하기로 이미 약속이 돼 있다는 것.

'밀약설'은 어디까지나 '풍문'에 불과하지만 이춘희 세종시장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조 전 부시장과 연관된 지방선거에 대한 질의에는 내년 초에 입장을 밝히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직답을 피해 왔다.

이후 조상호 전 부시장이 사임하자 다시 '밀약설'이 돌기 시작하면서 일부 관심 있는 시민들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 모든 게 세종시의 관심사가 되면서 이 시장이 조속한 답을 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말들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상황에 이춘희 세종시장이 일관하고 있는 묵묵부답은 오히려 세종 시민과 언론들의 호기심을 더욱 모으고 있는 모양세다.

2022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를 준비하는 듯한 조상호 전 부시장의 행보가 떠도는 말들에 더욱 힘을 싣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