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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머리에 꽃 꽂고 쫓아다닐것"... 이재명 낙선운동 선언

  • 입력 2021.10.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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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배우 김부선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끈다.

13일 김부선은 SNS에 “이재명 낙선운동 선포식 영상입니다. 어제 오후 두 시경 한강 언저리에서”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부선은 “제가 어제 이재명 낙선운동을 선언했다”며 “이제부터 이재명 후보가 코로나19 핑계로 유세장에 얼마나 나올지, 안 나올지 몰라도 유세장마다 찾아다니면서, 쫓아다니면서 시위해야 하니까 체력이 좋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2시간씩 마라톤을 다시 하기로 결심하고 나왔는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이어 두 손으로 ‘X’자를 그리면서 “이재명은 아닙니다. 이재명은 절대 아니에요. 저를 믿으세요”라고 주장하며 “제주도가 낳은 세계적인 칸 배우 김부선을 믿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부선은 해당 게시글의 댓글에 “이 지사 쫓아다녀야지. 머리 풀어헤치고 꽃 하나 꽂고”라고 적었다.

한편 김부선은 2007년부터 약 1년간 이 지사와 교제했다고 주장해 왔다. 

이 지사 측은 이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김부선을 허언증과 마약 상습 복용자라는 취지로 언급했다.

이에 김부선은 2018년 이 지사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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