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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내외일보

박근태 결혼발표

  • 입력 2021.10.13 15:31
  • 수정 2021.10.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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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작곡가 박근태가 7살 연하의 연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13일 오전 B.O.D 엔터테인먼트는 “박근태가 오는 11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지침에 맞게 가족 및 가까운 친인척들과 조용히 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근태와 예비 신부는 올해 여름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예식을 연기하고 지난 7월 혼인신고를 먼저 마쳤다. 식은 11월 13일로 예정돼 있다. 

예비 신부는 7살 연하의 클래식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학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 귀국 후 국내 오케스트라와 앙상블 팀에서 활동 중이다.

박근태는 “뒤늦게 귀한 인연을 만난 만큼 신뢰와 믿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며 잘 살겠다. 좋은 가정을 꾸려서 서로를 위하고 의지할 것을 약속했고 앞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근태는 백지영의 '사랑 안해',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SG워너비의 '타임리스(Timeless)',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말 사랑했을까’, 수지-백현의 '드림(Dream)', MSG워너비의 ‘바라만 본다’ 등 히트곡을 제작한 작곡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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