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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갑질 방지와 공정 경제체제 확립 촉구"

  • 입력 2021.10.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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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식 완주군의원, 제263회 임시회 5분 발언 나서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이 지난 15일 완주군의회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갑질 피해사업자 지원 제도 마련으로 공정한 경제체제 확립해야’라는 5분 발언에 나섰다.

유의식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롯데마트와 ㈜신화 손해배상 소송 조정이 합의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롯데 측 말 바꾸기로 끝내 결렬 됐다”며 “롯데를 향한 사회 각계 탄식과 비난이 끊이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이어 유의원은 “(주)신화는 완주 향토기업으로 대기업과 기약 없는 싸움이 진행되며 다치고 상처받았다”며, “이 사안을 파악하고 2020년 10월부터 더민주당과 해당기업을 방문하고 더민주당 을지로위 민원으로 채택해 완주군의회, 전북도의회, 더민주당 지역위가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유의원은 “그후 1년이 흘러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정책과 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도의회가 지난 8월 불공정거래 행위 등으로 피해를 본 도내 사업자를 위한 ‘전북도 갑질 피해사업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완주군에서도 금번 ‘완주군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과 ‘완주군 갑질 피해사업자 지원 조례안’ 등을 원안가결 하였다”고 덧붙였다.

유의원은 “이번 롯데 불공정 행위와 횡포를 해결하는 과정은 완주군의회와 도의회, 완주군과 도, 당 지역위와 국회가 합심해 일궈낸 성과”라며, “갈등의 온상이라 여겨진 정치 영역에서 ‘연대’의 힘을 보여준 긍정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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